백신 3차 접종 후 타세놀 복용 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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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3차 접종 후 타세놀 복용 간격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전 세계에서 퍼지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심상치 않은 확산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직 국내는 델타 변이가 우세종으로 다른 나라에 비해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크게 확산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정부는 거리두기를 강화하면서 백신 3차 접종을 유도해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입니다. 현재 60대 이상 고령층에서 3차 백신 접종률은 80% 넘었으며 전체 성인 기준으로 47%가 넘는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미크론 바이러스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3차 백신을 서둘러 맞으며 접종률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 1차와 2차가 끝나고 별 증상 없이 지나가신 분들도 있지만 하루에서 이틀 가량 몸살 기운, 발열, 근육통 때문에 고생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이때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약을 복용하면 되는 데 하루에 얼마나 먹을 수 있는지 또한 얼마만큼의 간격을 두고 복용해야 하는지 헷갈려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백신 3차 접종 후 타세놀, 타이레놀을 어떻게 복용해야 하는지 알아보고 증상 별 대처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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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약을 복용하자. ex) 타세놀, 타이레놀 정

백신 접종 후 발열과 근육통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때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들어간 약을 복용하면 좋습니다. 현재 시판되고 있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약은 가장 유명한 타이레놀 그리고 타세놀이 있습니다. 두 약은 이름만 다를 뿐이지 아세트아미노펜 500mg이 들어있는 같은 약입니다. 따라서 타이레놀이 없고 집에 타세놀이 있다면 타세놀로 복용하셔도 되며 다른 이름의 약일 지라도 아세트아미노펜이 들어간 약이라면 해열진통에 효과가 있으니 복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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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용 간격은 4시간을 지켜서 복용해야 합니다.

간혹 가다가 타세놀 또는 타이레놀을 한 알 복용했는데 계속 몸이 아픈 것 같아 시간을 고려하지 않고 바로 또 한 알 복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선은 1회 복용 시 1알~2알을 복용하면 되고 4시간 간격을 꼭 지켜서 하루에 최대 4g 이상 복용하지 않게 주의해주시면 됩니다. 타이레놀을 처음 복용하려고 하는데 1알 먹어야 하는지 2알 먹어야 하는지 고민이신 분들은 우선 1알 복용해보시고 4시간 동안 지켜봤는데 증상이 경감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면 4시간 지난 다음 2알 복용하고 증상을 관찰해보면 됩니다.

 

약에는 작용시간이 있기 때문에 복용하자마자 즉시 반응이 오지는 않습니다. 물론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은 다른 약에 비해 빠른 속도로 해열진통작용을 하기 때문에 효과를 빠르게 보는 분도 많습니다. 하지만 증상 경감이 바로 되지 않는다고 해서 시간 간격을 두고 먹지 않으면 간에 무리를 주어 손상이 올 수도 있습니다. 또한 하루 최대 4g까지만 복용해야 합니다. 보통 많이 복용하는 타세놀 정, 타이레놀 정은 아세트아미노펜 500mg이 들어있어서 하루 최대 8알까지만 복용할 수 있습니다. 더 복용하게 되면 간에 무리를 주게 되어 간 손상까지 이어질 수 있으므로 꼭! 유의해야 합니다.

 

간혹 가다가 타이레놀 ER 정, 타세놀 ER 정 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용량만 잘 보시면 되는데 보통 650mg이 들어있습니다. 용량 계산을 잘하시면 되는데 이 경우 하루 최대 6알까지만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용량이 많으니 8시간 간격으로 드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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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트아미노펜 성분에 알레르기가 있어요.

간혹 가다가 타이레놀, 타세놀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어 못 드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런 경우 가장 좋은 방법은 가까운 내과 전문의와 상의하여 약을 처방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상황이 안된다면 우선 이부프로펜 계열의 약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전에 이부프로펜 계열의 약을 먹고 알레르기 반응이 없었다면 이부프로펜을 드시고 시간이 되실 때 전문의와 상담하에 약을 처방받아 복용하면 됩니다. 

 

약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은 꼭 약을 복용하고 나서 또 다른 약물 알레르기 반응이 생기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혹시나 약물 알레르기 반응이 생겨 응급상황이 된다면 응급실로 내원해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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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후 오심, 구토, 어지러움, 심장 두근거림 증상이 있어요.

간혹 가다가 속이 울렁거려 토하거나 어지러움 증상, 심장이 빨리 뛰는 게 느껴지는 등의 이상반응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잘 모르고 타이레놀만 먹으면 되는 것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이런 경우 증상 경감이 되지 않는다면 병원에서 증상에 맞는 다른 약을 처방받아 복용해야 합니다.

 

타세놀, 타이레놀은 해열진통제로서 열을 낮춰주고 진통효과를 내는 약물로 이외의 구토나 어지러움, 심장 두근거림 등의 증상에는 약의 효과가 없습니다. 따라서 증상을 보고 그에 맞는 약을 처방받아 복용해야 합니다.

 

특히 심장 두근거림, 빈맥,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발생했을 때는 즉시 응급실로 내원해서 각종 검사를 통해 심장 기능에 이상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백신 접종 후 흔하게 발생하는 발열, 근육통 등의 증상 발생 시 복용해야 하는 약의 종류와 복용 간격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하면 일상 회복이 되는 줄 알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역시 쉽게 물러나지 않는 양상입니다. 코로나로 인한 일상 멈춤으로 많은 사람들이 답답해하고 우울해하지만 코로나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힘내서 일상을 점차 찾아가면 좋겠습니다.

 

본 블로그 포스팅을 읽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